그린 주변 또는 20~30야드 이내의 숏게임이 스코어를 줄여주는 포인트라는 것을 무시하는 아마추어들이 의외로 많다. 라운드 중에는 어차피 300야드 나간 드라이버나 20야드 짜리 어프로치나 똑같은 한타라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그만큼 샷 하나 하나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는 것.

20야드 이내의 오르막 라이에서 핀을 겨냥해 띄워 멈추는 샷을 구사할 때는 체중을 오른발에 두고 반(하프)스윙만 해도 된다. 팔로스루와 피니시를 지나치게 신경 쓰다보면 몸의 밸런스가 무너져 뒤땅이나 토핑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또한 임팩트 후 오른손을 덮어주는 로테이션은 필요없고, 임팩트 자체에서 샷이 끝나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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